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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0 닭 다리와 닭 가슴
  2. 2006/05/19 열정의 시간


닭 다리와 닭 가슴

밴쿠버 주간 경제 2007년 8월 17일(금) 11호

어느 60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차이로 이혼을 했다. 그 노부부는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주문한 음식은 통닭이었다. 통닭이 나오자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날개 부위를 찢어 할머니에게 권했다. 함께한 변호사는 그 모습이 워낙 좋아 보여서 어쩌면 다시 화해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그 순간 할머니가 기분이 아주 상한 표정으로 화를 내며 말했다. “지난 30년 간 당신은 늘 그래왔어.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더니 이혼 하는 날까지도 이러다니, 난 다리 부위를 좋아한단 말이야” 할머니의 그런 반응을 보며 할아버지가 말했다. “ 날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야. 나는 내가 먹고 싶은 부위를 삼 십 년간 꾹 참고 항상 당신에게 먼저 건네준 건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어. 이혼 하는 날까지...?”

화가 난 노부부는 서로 씩씩대며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각자의 집으로 가버렸다. 집에 도착한 할아버지는 자꾸 할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정말 나는 한번도 아내에게 무슨 부위를 먹고 싶은가 물어본 적이 없었구나. 그저 내가 좋아하는 부위를 주면 좋아하겠거니 생각했지, 내가 잘못한 일이었던 것 같아. . 나는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는데.’ 이렇게 생각한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핸드폰에 찍힌 번호를 보고 할아버지가 건 전화임을 안 할머니는 전화를 받고 싶지 않았다. 그러기를 서너 차례 할머니는 아예 배터리를 빼버렸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잠이 깬 할머니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지난 삼 십 년 동안 남편이 날개 부위를 좋아하는 줄 몰랐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부위를 나에게 먼저 준건데, 그 마음을 모르고 내가 화만 냈으니 얼마나 섭섭했을까? 아직 사랑하는 마음 그대로인데, 이렇게 생각한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다. 그렇지만 할아버지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내가 전화를 안받아서 화가 났나 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낯선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전 남편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 집으로 달려간 할머니는 핸드폰을 꼭 잡고 죽어있는 남편을 보았다. 그 핸드폰에는 남편이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보내려고 찍어둔 문자 메시지가 있었다. ‘ 미안해’ 사랑해‘
위의 이야기는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인데 인간관계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지난 5회에 걸친 칼럼에서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성격이라고 했다. 성격(Personality)이란 그 어원이 ‘Persona’로 가면을 뜻하는 말이다. 그래서 성격은 내가 어떤 가면을 쓰냐에 따라 늘 변한다고 볼 수 있다. MBTI의 ISTJ 부터 ENTJ까지 16가지 성격유형은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성격이 아닌 타고난 TYPE(기질)을 찾아내는 것이다. 여기에는 좋은 TYPE 없고 나쁜 TYPE도 없다. 유전도 아니다. 심리학자C. Jung에 의하면 그냥 타고나는 것이라고 한다. 단지 이 타고난 TYPE에 환경이 더해지면서 좋은 성격 혹은 나쁜 성격이 된다. 교육시간에 참가자 들이 그룹작업을 한 내용을 보면 인간관계 좋은 사람의 성격은 잘 웃는 사람, 양보 잘하는 사람,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 적극적인 사람, 친절한 사람, 사교적인 사람 등이며, 인간관계 나쁜 사람의 성격은 고집이 센 사람, 자기만 아는 사람, 화를 잘 내는 사람, 잘 따지는 사람, 목소리 큰 사람, 자기 자랑하는 사람, 등이다. 그런데G. Freud에 의하면 이러한 사람의 성격은 세 살 이전에 다 형성된다고 한다. 설마 하겠지만 적어도 어릴 적 가정환경이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는 것 같다.
한국에 있을 때 젊은 부부가 MBTI 교육을 받고 나서 이혼을 한 경우를 봤다. 남편은 ISTJ 이고 부인은 ENFP 였다. 성격유형으로 보면 정 반대 되는 타입이다. 그렇지만 서로 반대 되는 기질이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 사랑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그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는 엄청 날 것이다. 그러나 그 부부는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혼을 선택했다. 아마도 결혼을 유지하기에는 개인적인 주장이 더 강했던 것 같다.
MBTI를 공부하는 이유는 먼저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수용하여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이다. 사람은 MBTI 그 이상이지만 MBTI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MBTI를 잘 이해하면 보다 나은 인간관계와 성숙한 삶을 통해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다. MBTI는 뗏목에 비유할 수 있다.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넜으면 뗏목은 두고 갈 길을 가야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무거운 뗏목을 들고 가면서 힘들어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MBTI를 타인을 판단하는 도구로 사용하곤 한다. 남편이 내향(I)이라 답답하다. 부인이 인식형(P)이라 게으르다. 혹은 판단형(J)이라 간섭을 잘한다. 등이다. 더구나 이렇게 지면으로 4회에 걸쳐 짧은 시간에 공부한 사람일수록 그 위험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성공하기 위해서 성격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 . 그것은 매일 매일의 삶을 맞이하는 태도이다. 요즘 한국 뉴스는 성공한 사람들의 가짜 학위 문제와 총선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이곳 밴쿠버에는 한인회장 선거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것 같다. 이 모두는 우리 한국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말 해주고 있다.
Stephen Covey박사는 우리의 안타까움에 대한 해답을 그의 책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에서 그 해답을 주고 있다.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삶을 어떠한 태도로 맞이해야 하는지, 근본적으로 성공이 무엇인지 등등
다음 칼럼부터는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통해서 우리의 보다 나은 삶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우리가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성품이 바뀌고 성품을 바꾸면 우리의 운명이 바뀐다.” - 윌리암 제임스 -
2007/11/20 13:21 2007/11/20 13:21
Posted by 비온뒤하늘
누구든 열정에 불타는 때가 있다.
어떤 사람은 30분 동안,
또 어떤 사람은 30일 동안,
인생에 성공하는 사람은 30년 동안 열정을 갖는다.
- 노만 빈센트 필
2006/05/19 15:31 2006/05/19 15:31
Posted by 비온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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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나의 생각을 넣고 나의 미래를 넣고 나의 하루를 넣는다. by 비온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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